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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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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자회사 EMC, ‘리뉴어스’로 사명변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1 10:02

“환경사업 고도화 및 다각화 적극 추진”

리뉴어스

▲리뉴오스 로고. 리뉴어스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인 환경시설관리(EMC)가 '리뉴어스(renewus)'로 사명을 1일 변경했다.


새로운 사명인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 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리뉴어스는 사명변경과 함께 미래 사업 계획을 밝혔다.


우선 산하 환경자회사에 통합 환경 브랜드 '리(re)'를 적용한다.




환경기초시설 건설, 물 공급사업 등 고부가가치 환경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지난해 기준 35%에 달하는 소각사업 매출 중 폐열, 증기를 활용하는 폐에너지사업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려 매출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매립 자회사인 리뉴랜드신경주(전 삼원이엔티)의 운영 개시 등 외연 확장은 물론, 열분해유화사업, 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도 병행한다.


앞으로 SK에코플랜트가 축적해온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사업에 확대 적용하고, 운영분야에 강점을 가진 리뉴어스와의 환경건설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0년 리뉴어스를 인수하며 환경사업에 진출했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이사는 “물 공급사업의 확장, 에너지사업 비중의 극대화를 통한 국내 환경산업에 영향력 강화와 더불어, 순환경제의 선도를 통해 리뉴어스의 실질적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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