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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 5월 15일 디즈니+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2 11:41
삼식이 삼촌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5월 15일 공개된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송강호의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이 오는 5월 15일 공개된다.


2일 디즈니+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공개일은 오는 5월 15일로 확정했음을 알리며 오프닝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고편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5월 15일 공개된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날 공개된 오프닝 예고편은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삼식이 삼촌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삼식이 삼촌이 누구야?"라며 물어보는 학생의 모습을 시작으로 “어이, 삼식이", “삼식아", “삼식이 삼촌" 등 다양한 외침이 이어진다. 삼식이 삼촌을 대하는 사람들의 각양각색의 눈빛과 분위기가 삼식이 삼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삼식이가 무슨 뜻입니까"라는 질문에 김산(변요한 분)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 다 먹였다고, 자기 식구 굶기지 않는다고"라며 담담하게 설명한다. 이에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은 “사랑과 존경의 의미로 다들 그렇게 불러요. 전 너무 좋아요. 제 별명이요" 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여주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모두가 찾던 그 이름, 삼식이 삼촌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오프닝 예고편은 삼식이 삼촌과 그를 찾는 사람들이 서로 얽히고 설키며 펼쳐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오프닝 포스터는 배우 송강호만이 담아낼 수 있는 따뜻한 시선과 푸근한 미소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 손에는 과자를, 한 손에는 굴비를 들고 있는 모습이 마치 시청자들에게 직접 이를 건네며 대화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상적이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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