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 PC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내구연한이 지난 PC를 재정비한 후 정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PC의 사양은 윈도우 10 이상, CPU i5 이상, LCD모니터(19인치) 이상이며, 설치 후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한다.
대상은 최근 3년간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받은 이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소외계층 및 정보격차 해소 지원 단체이며, 신청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정보 활성화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정보화 교육뿐만 아니라 사랑의 그린 PC 보급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