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한국지엠과 한국뉴욕주립대는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모빌리티 신기술 세미나 개최, 멘토링 세션,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교육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제너럴모터스(GM)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STEM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리더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GM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무한한 창의력 발굴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뉴욕주립대 학생과 교수 그리고 GM의 임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