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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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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성공추진 국제협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7 22:55
김경일 파주시장 6박8일간 마이애미-보스턴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핵심시설 순방

▲김경일 파주시장 6박8일간 마이애미-보스턴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핵심시설 순방.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메디컬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미국 마이애미-보스턴 순방길에 나선 김경일 파주시장이 바이오산업 발전을 함께 일궈낼 국제 파트너십을 공고하게 다지고 3일 귀국했다.


3월27일 출국한 김경일 시장은 6박8일간 마이애미-보스턴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핵심시설 들러봤다. 특히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생태계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한 우호협력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 대표와 만나 협력지원서를 전달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에선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연구인과 간담회를 갖고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공유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6박8일간 마이애미-보스턴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핵심시설 순방

▲김경일 파주시장 6박8일간 마이애미-보스턴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핵심시설 순방. 사진제공=파주

7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미국 순방은 바이오메디컬 생태계 공동 육성을 위해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이 김경일 시장을 공식 초청하며 추진됐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해 실베스터 종합암센터, 생명공학 및 의료분야 연구소가 밀집돼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연구개발 지원과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마이애미시를 포함해 34개 도시를 총괄하고 있는 플로리다주의 경제-문화 중심지"라며 “이번 파주시와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바이오산업 외에도 경제적, 문화적 협력을 지속 추진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스턴에선 케임브리지혁신센터 대표인 팀 로우와 만만 적극 협조를 약속했으며, 케임브리지혁신센터의 자문-컨설팅 기관인 캡틴 오브 이노베이션(CIC, Captains of innovation)의 케리 엘렌 대표의 협력지원서를 전달받아 향후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지원을 약속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 6박8일간 마이애미-보스턴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핵심시설 순방

▲김경일 파주시장 6박8일간 마이애미-보스턴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핵심시설 순방. 사진제공=파주시

해외 순방을 마친 김경일 시장은 “마이애미와 보스턴이 세계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비결은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집중 육성하는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에 있다고 본다"며 “파주메디컬 클러스터가 혁신과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투자기반 조성과 달성에 적극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는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미래인 만큼, 온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진력을 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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