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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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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1 09:27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 이미지.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 이미지.

한국지엠이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도 쉐보레, 캐딜락, GMC 등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이 넘는 유료회원을 보유한 제너럴모터스(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온스타 서비스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의 원격 제어부터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 보다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온스타는 국내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홈 화면에서 시동 버튼을 누르면 원격으로 시동을 켜고 끌 수 있다. 차량 도어의 잠금 및 잠금 해제, 경적, 비상등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든지 차량의 최신 상태를 확인 가능하다. 차량 마일리지 정보, 타이어 공기압, 유량, 엔진 오일 수명, 연비 등 다양한 항목의 세부 차량 정보를 한눈에 열람할 수 있다. 교환,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 이용자에게 알림이 이뤄진다. 전국 350여개에 달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윤명옥 한국지엠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전무)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GM이 주도해 온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결정체"라며 “고객에게 국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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