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7개 사업이 선정돼 총 2,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도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학습공동체 등 주민자치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7개 시군이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9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금호읍) △청통면 문화 한마당(청통면) △신녕면 신바람 축제(신녕면) △주민자치 소개서, 임고를 고(告)하다!(임고면) △우로지 동행(同行) 주민자치 어울림마당(동부동) △서부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서부동) △남부동 완귀정 주민자치 어울림 축제(남부동)로 총 7개이며 각 주민자치위원회, 읍면동에서 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