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4시장기(배)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개최

▲최대호 안양시장 13일 2024시장기(배)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13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024 시장기(배) 종목별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및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국회-도-시의원, 안양시체육회 임원진 및 종목단체장, 출전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 단기 전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시장기(배) 체육대회는 이달 28일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1개 종목 대회가 개최된다. 작년에는 총 25개 종목에 1만8600여명 관내 체육인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체육인이 참여할 것으로 안양시는 기대했다.

아울러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파주시에서 5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안양시에선 육상-골프-축구-테니스 등 24개 종목에 선수 303명, 임원 125명 등 428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개최되는 시장기(배) 체육대회에서 모든 선수가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가 치러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양시 13일 2024시장기(배)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또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선수 개개인이 최고 성적을 거둬 체육도시, 건강도시 안양 위상을 제고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관내 체육 관련 협회 관계자 등 14명에게 안양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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