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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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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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8 17:07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대만섬유연맹이 오는 19일까지 부산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제18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대만섬유연맹이 오는 19일까지 부산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제18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와 대만섬유연맹은 부산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제18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는 비와이앤블랙야크, 영원무역,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패션그룹 형지, 효성티앤씨 등 국내 섬유패션기업 외에도 스튜디오랩, 앙트러 리얼리티 등 CES 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패션테크기업들이 참가했다.


또 대만의 Lealea enterprise, New Wide Group, Tainan Enterprise 등 주요 스트림별 대표기업들이 참가했다.


양측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의 심화, 미·중 무역분쟁과 러시아-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ESG 공시의 의무화 등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이슈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최병오 섬산련 회장은 “한·대만 양국은 유래 없는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 속에서 인력난과 해외이전, 제품 차별화, 환경규제 등의 공통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대만 섬유산업 경쟁력 분석·기술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통해 양국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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