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의 진(眞) 정서주가 경연 당시를 되돌아보며 소회를 밝혔다.
정서주는 최근 진행된 TV조선 '미스트롯3-톱7 완전정복' 녹화에서 최대 위기의 순간으로 2라운드 팀전 경연과 여왕전을 꼽았다.
그는 “2라운드에서 댄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몸치라 되도록 피하고 싶었지만 팀전으로 치러야 하는 중요한 무대이기에 인생 최초로 삼바에 도전했다"며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고비였던 무대였지만 가장 발전할 수 있었던 무대였다"고 말했다.
또 “여왕전을 준비하면서는 아무것도 먹지 못해 3~4㎏ 정도 몸무게가 줄어들 정도로 마음고생을 하는 등 부담감으로 힘들었다"고 돌이켰다.
이날 녹화에는 정서주를 포함해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화제의 참가자 트롯 수정 염유리, 크리에이터 수빙수, 주걱 트롯 이하린이 참여해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출연자들의 오디션 당시 풋풋한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미스트롯3'의 3개월간 여정을 함께한 MC 김성주의 내레이션으로 완성됐다.
방송은 18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