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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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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돌입…목표액 119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2 12:19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6월 말까지 2024년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활동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올해 이월체납액 253억원 중 47%인 119억원을 징수할 계획이며 양주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2024년 지방세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과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 및 납부 독려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사 △범칙사건 조사 △사해행위 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소액-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을 통해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지속적인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및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흥수 징수과장은 22일 “지방세는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며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기에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세를 납부해 달라"며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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