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장 초반 상승률이 10%대를 기록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경 삐아의 주가는 13.00% 오른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4년 3월 설립된 삐아는 색조 전문 브랜드 '삐아'를 중심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어바웃톤', 알파세대를 겨냥한 기초 화장품 브랜드 '에딧비', 실용성을 중시하는 데일리 메이크업 브랜드 '이글립스'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했다.
삐아는 신영스팩7호와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383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7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7.8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