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24일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3층에서 초등신규교사 멘토링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동지역 초등학교 신규교사 1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서 실시하게 된다.
이 연수 내용은 교사와 수업, 수업계획하기, 바람직한 학부모 상담, 알파세대의 이해와 상담, 온책읽기 방법을 통한 독서수업, 보드게임의 교육적 활용 방법 등 교직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수 강사로는 안동지역 초등학교 수석교사 3명이 참여하게 됐다. 단회성으로 그치는 연수가 아니라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서 수석교사(멘토)와 신규교사(멘티)간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된 연수이다. 이번 1회차 연수는 '교사와 수업'이라는 주제로 임춘희 수석교사가 강의를 했다.
연수를 통해 신규 교사들은 수석 교사의 조언과 지원을 통해 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며, 수업 전문가들의 연수를 통해 교수법 및 교육 방식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전략을 습득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교육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수업 진행과 학생 및 학부모 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수석 선생님들께서 옆에 계시고 지원해 주신다고 하니 든든한 지원군이 생겨 힘이 난다. 앞으로 더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