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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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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 우수기관’ 현장 벤치마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6 07:52
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 24일 청년청소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 24일 청년청소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가 24일 청년청소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연구 활동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2009년 청소년재단으로 설립 후 청년일자리, 사회참여, 복지 등 청년정책 영역으로 확대를 위해 2023년 명칭 및 근거 조례를 개정했다.


참석자는 재단 일반현황과 주요 사업 등 설명을 들은 후 재단 통합운영에 관한 사항과 청소년-청년 정책이 연계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재단은 청소년에게는 지역사랑 프로그램을, 청년에게는 문화 탐방을 지원하는 등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사업들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분야별 청년청소년 지원사업 현황을 꼼꼼하게 살피며 정책 참여기구 운영방식, 연속성 있는 정책 도출과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또한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을 통해 시흥시 청년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 24일 청년청소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 24일 청년청소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은 “관계부서와 기관 간 협업 등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 시기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정주의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대표의원은 “시흥 청년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네트워크와 공간이 중요하다고 다시금 느낀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청소년기를 시흥에서 보낸 친구들이 청년이 됐을 때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성을 검토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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