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는 26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2024년 제12회 갈미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시민 600여명이 우경아트홀을 가득 채워 예년처럼 성황리에 공연이 진행됐다.
올해 갈미열린음악회는 지휘자 장명근, 소프라노 여나현, 테너 하세훈이 주축이 된 클래식과 성악 협연으로 시민에게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유흥숙 내손1동 주민자치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공연에 보내준 많은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풍성하고 즐거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주민을 위해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준비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이런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우리 의왕시가 대표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갈미열린음악회는 내손1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2011년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