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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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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7845억원...1년 전보다 8.5%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9 16:24
기업은행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성장에 힘입어 1년 전보다 순이익이 8% 넘게 증가했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7845억원이라고 29일 밝혔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7111억원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3조5000억원(1.5%) 증가한 237조3000억원이다. 시장점유율은 23.31%로 중소기업대출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했다.


1분기 대손충당금은 297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0% 감소했다.




3월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로 전년 말 대비 0.07%포인트 올랐지만, 대손충당금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2%포인트 하락한 0.3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은행,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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