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5월4일 오후 4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수변무대에서 고양버스커즈 스페셜 스테이지 <꽃피어락(樂)>을 개최한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축하하며 어린이날을 맞이해 호수공원을 놀러온 가족관객에게 봄노래를 선보인다.
꽃피어락(樂)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협력해 고양시 공식거리공연 단체 '고양버스커즈'로 활동 중인 봄을 대표하는 △집합소밴드 △허브 △통기타 젬스 △카키마젬 △티에스댄스스튜디오 등 5개 팀이 출연한다.
집합소밴드는 어쿠스틱 밴드로 재즈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모아 연주하며 시작을 알린다. 대중에게 익숙한 가요들을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들려주는 듀오 허브와 포크 음악 위주로 다양한 장르로 노래하는 통기타 젬스로 통기타를 통한 봄의 향수를 자극한다. 카키마젬은 루프스테이션으로 공연하는 건반보컬, 기타보컬로 구성된 2인조 밴드로 대표곡으로 '꽃같아'가 있다. 티에스댄스스튜디오는 난타와 비보잉을 통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고양버스커즈는 악기, 밴드,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160여개 팀이 활동하며, 매 주말 일산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꽃피어락(樂)은 시즌별 특성을 반영한 기획공연 시리즈인 고양버스커즈 스페셜 스테이지로 2024년 첫 고양버스커즈 기획공연이다.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4월30일 “고양시 국제적인 행사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을 기원한다"며 “어린이날과 함께 맞아 고양버스커즈와 고양시민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수변무대에서 관람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