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5월4일부터 6월1일까지 '아차산 가족탐방'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차산 가족탐방은 고구려와 아차산(고구려대장간마을) 역사-유물 등 역사 이론교육과 함께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현장답사하고 유적을 보존하는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아차산에서 출토된 고구려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정기적으로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성인-가족이 재미있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고구려와 관련된 수준 높은 교육을 운영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관람객이 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고구려 역사와 문화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고구려 유적과 유물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역사의식이 고취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차산 가족탐방은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사항은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