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신곡 '해바라기'를 콘서트 무대에서 공개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황영웅은 지난달 27~28일 수원에서 시작한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에서 최초로 무대를 공개했다. 지난 4~5일 울산에 이어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8~19일 창원컨벤션센터, 25~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습은 황영웅의 공식 유튜브에 게재돼 있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다시 한번 감동의 여운을 느끼고, 아쉽게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은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해바라기'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 이후 약 반년 만의 신곡으로, 팬들을 향한 황영웅의 진심이 담겨 있다.
앞서 황영웅은 음원 발매 직전에 “어떤 상황에도 저를 바라봐주시는 여러분과 늘 여러분을 바라보며 노래 부르는 저의 모습이 서로의 해바라기 같다는 생각을 하며 불렀다“며 “이 노래가 여러분께 전하는 저의 러브레터라고 생각해 달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