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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꾸미와 함께하는 이동환경교실’ 열어...환경보호교육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0 13:57
교보생명

▲4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린 '꾸미와 함께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서 꾸미 선생님이 가족단위 참가객들에게 환경보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이달 4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꾸미와 함께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꾸미와 함께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교보생명과 환경부가 2022년 맺은 환경교육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친환경 수소차량을 활용해 학교와 기관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부에 ▲배출을 줄여라! CO2 미션 ▲멸종위기 동물지킴이 ▲적응 블록 챌린지 ▲옷장 속 환경구조대 ▲전기여행! 에너지를 찾아서 ▲쓰레기지만 괜찮아 ▲내일의 지구를 그려봐 등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관련 7개의 콘텐츠를 탑재했다.


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서울과 인천지역을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이동환경교실 교육신청을 받아 33개 학교와 7개 기관 선정을 마쳤다. 이를 통해 지난달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500명을 직접 만나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교보생명은 연말까지 꾸미와 함께 약 2만여명의 아이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꾸미는 건강한 지구를 위해 아동, 청소년, 시민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교보생명 사회공헌 캐릭터다.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힘을 합쳐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려 일상에서도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4일 행사에서는 많은 가족 단위 참가객들이 붐벼 성황을 이뤘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방안 등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환경문제 해결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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