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 우수사례 6건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0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0년부터 지속해서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사회 혁신과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에 도시재생과 이정희 주무관의 '도시를 아름답게, 반짝반짝 빛나는 서구'가 선발 되었으며, 우수에는 교통과 임기현 주무관'대구의 기준이 될 똑똑한 버스쉘터', 경제과 남현욱 주무관 ''새길시장'53년 만에 새옷으로 새단장했어요'가 선발됐다.
장려에는 교육청소년과 김현실 주무관 '학습으로 사통팔달, 만사형통하는 평생학습도시로 배움을 완성하다', 복지정책과 조미정 주무관 '서구야! 건강한 일상을 부탁해', 건강증진과 민수지 주무관 '비원건강증진센터 어린이와 노인, 숨은 예비 질환자의 건강을 지켜 서구의 건강 미래로 나아가다'가 각각 선발됐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도시경관 개선 사업'은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어둡고 노후된 시설물에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안전, 문화, 환경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했다.
특히 적극적인 주민 의견 청취와 관련 기관과의 끊임없는 소통 노력을 적극행정 사례로 인정 받았다.
또한 이날 심사위원들은 오랜기간 소유주의 반대로 방치되었던 시장을 상인의 동의를 얻어 마침내 성공시킨 '새길시장 현대화 사업'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꼭 필요한 부분이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무원들이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적극적인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공무원을 선발 우대해 나감으로써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