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5일 정약용도서관 및 다산문화공원에서 5월 청소년의달을 맞이해 레트로감성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레트로감성축제는 2023년 남양주 예능대회 수상자 식전 공연을 비롯해 △세기말 OX 퀴즈 △청소년상 및 모범청소년상 시상식 △축하공연(엔카이브, 유노이아) 등을 진행한다.
또한 가수 현진영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예능대회와 함께 △레트로 콘셉트 및 할매 간식방 등 16개 부스 △빈백 힐링 존 △청춘음악 버스킹 등을 운영한다.
특히 분-초를 다투는 현대사회에서 완벽함을 요구받는 청소년에게 힐링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레트로감성축제는 할머니 품과 같이 아늑하고 예스러운 '레트로 할매니얼' 콘셉트로 연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공부에 지친 우리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공연으로 힐링하고, 꿈을 찾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미래세대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트로감성축제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청소년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