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14일 구리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리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 강의는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2회씩 총 6번에 걸쳐 운영된다. 구리시는 매회 강의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시재생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수업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구리에 필요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보겠다"며 교육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강식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도시 전체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도시재생대학은 2022년부터 시작해 지난 3년간 총 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