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자신의 생일을 위해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를 직접 방문한 영상이 공개돼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탁의 공식 유튜브 '영탁스클럽'에는 최근 '영탁 생일 카페 투어'라는 제목으로 당시 현장의 비하인드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탁은 “지방까지 갈 수 없어서 아쉽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팬들이 서울에 마련한 4곳의 생일 카페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영탁은 팬들과 눈을 맞추고 반갑게 인사하며 자신을 위해 신경을 써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흘러나오는 자신의 영상에 맞춰 직접 노래를 부르고,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영탁은 “먼발치에서 보다가 이곳에서는 팬들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져서 너무 좋다. 마음이 직접전으로 전해진다. 기운 잘 받고 간다"며 감동의 순간을 표현했다.
또 언제까지 금주를 할 것인지 묻는 한 팬의 질문에 “성대가 너무 건강해졌다. 오래 노래해야 하기 때문에, 좋은 무대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성대가 좀 더 좋아질 때까지 금주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