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방송인'으로서 변화무쌍 팔색조 매력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이찬원은 21일 첫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숙련된 진행력을 발휘해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10시간 공부했다"고 밝힐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찬원은 '경제학도' 출신답게 경제가 주제인 프로그램에 완전히 녹아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른 출연자인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와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찬원의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끄는 진행 실력은 일찌감치 인정을 받았다.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TV '불후의 명곡'과 JTBC '톡파원 25시'를 포함해 종영한 SBS '과몰입 인생사',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트리' 등에서 보여줬다. 무엇보다 음악, 시사교양,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두루 다룰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