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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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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베트남협동조합연맹 회장단 접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6 13:57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과 까오 쑤안 투 번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회장이 면담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까오 쑤안 투 번' 회장을 접견하고 양 국 농업 발전과 양 기관 간 협력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투 번 회장은 한국농협의 발전 모델 특히, 농식품의 생산-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유기적인 밸류체인을 베트남에 접목시킬 수 있게 VCA 임직원들의 교육연수 확대를 요청했다. 또 베트남 계절근로자의 한국 송출 시 양 사간 협력을 통해 개선·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한국과 베트남 협동조합간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경제 발전에 충실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VCA 계열사들과의 구상무역을 시작으로 농협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CA는 농업·신용·서비스·운송 등 다양한 업종에 3만1324개 협동조합(조합원 수 705만명)을 회원으로 둔 베트남 최상위 협동조합 중앙기관이다. 한국농협과 2009년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국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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