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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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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크시스템, 글로벌 빅테크 출신 이명우 부사장 전격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7 10:31

클라우드 사업 3년 내 3배 이상 확장 목표
규모 400억원대서 1000억대로 성장 계획

에티버스

▲이명우 이테크시스템 부사장. 에티버스

에티버스그룹 지주사 이테크시스템은 최근 클라우드사업본부장으로 이명우 전 시스코코리아 파트너 조직 총괄 전무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30년간 국내외 대표 기업에서 제품 개발부터 세일즈 및 파트너십 제휴 등 다양한 직무를 거쳐온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다. 시스코 코리아에서 약 14년간 근무했으며, 현대전자·삼성전자·AMD에서 엔지니어 생활도 했다.


그는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사업본부를 3년 안에 3배 이상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높여 현재 400억 규모의 클라우드사업을 1000억대 비즈니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비즈니스도 추진 중이다. 에티버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적용 클라우드 플랫폼과 인프라의 구축 및 솔루션 역량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최근 SG프라이빗에쿼티(SG PE)로부터 18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만큼 전문 기술 인력 양성과 영입뿐 아니라 요소 기술 확보를 위한 기업 인수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명우 이테크시스템 부사장은 “이테크시스템은 성공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도울 뿐 아니라 관련 IT 인프라와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구축해 비즈니스 성공을 가속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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