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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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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2차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8 19:0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8일, 도 관계부서와 11개 경제기관 임직원들이 모여 지역경제 전망과 주요 현안을 점검‧논의하는 제2차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를 개최했다.


행복경제정책회의 개최

▲경북도는 행복경제정책회의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이번 회의는 최근의 지역경제 전망을 기반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 방향과 기관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 관계기관에서 제안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연구원은 지난 40여 년간의 경북 경제 흐름과 산업구조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기관들과 산업발전을 위한 중장기 방향에 대해 고심했다.


경북경제진흥원은 경북 소상공인의 질적 도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는데, 이 중에는 경북 모바일 플랫폼 '모이소'에 소상공인 전용관을 운영하는 것도 포함돼 있었다.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첨단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조했는데, 이는 세포배양 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원과 제조 로봇 실증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 등을 포함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자영업자의 대환보증 허용을 통한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 개선과 특례 보증 사업을 제안했다.


DGB금융지주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소개했는데, 이 중에는 중소기업의 재무제표 외에도 연성 정보를 기반으로 한 지원 방안을 포함했다.


또한, 대구본부세관은 친환경‧탄소중립 산업 지원을 위해 대구지방환경청과의 협력 방안을 소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핵심 인력 장기재직과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요청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발표되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민생경제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서는 관계부서와 기관이 현장까지 정책효과를 철저히 점검하여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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