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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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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크레딧포유’에서 금융·통신채무 일괄조회 가능해진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8 13:37
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이달 29일부터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에서 금융채무, 통신채무를 일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부터 기존 신용정보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홈페이지에서 각각 조회되던 금융채무, 통신채무를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일괄 조회할 수 있는 '금융 및 통신채무 통합조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에서 KAIT의 '통신채무 열람서비스'를 링크 및 팝업 형태로 제공 중이나, KAIT 통신채무 열람서비스 홈페이지로 이동해 본인인증절차를 다시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여전히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금감원은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에서 통신채무까지 한 번에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소비자는 KAIT의 통신채무 열람서비스 홈페이지 이동, 추가적인 본인인증 절차 없이 '크레딧포유'에서 동의절차만 거치면 통신채무정보를 바로 조회할 수 있다.




소비자는 대출정보, 계좌 및 카드 정보, 연체정보 등 금융 채무정보와 함께 통신 연체금액, 연체 통신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금융채무, 통신채무를 한번에 조회해 채무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통신요금 성실납부이력은 개인신용점수에 가점요소로 반영되고 있으며, 통신정보를 활용한 개인신용평가모형이 금융거래에 이용되는 등 통신정보의 금융분야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통신채무 관리 지원은 향후 금융거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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