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8일 예천 한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예천 석송령배 경북부부사랑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파크골프협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새로운 형식의 경기로 큰 관심을 받았다. 기존의 개인전과 팀전과는 다르게 부부가 한 팀을 이루어 대항전을 치렀다.
경북도 전 지역에서 참가한 부부 144팀(288명)은 가족의 힘을 발휘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파크골프는 간편한 장비와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최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건강하고 좋아 보인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