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노인복지의 허브 역할을 할 평창 공공실버복지회관 개관식을 29일 개최했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심현정 군의회 의장 및 의원, 회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평창 종부고령자복지주택 내 설치된 평창 공공실버복지회관은 837.12㎡ 규모로 군비 8억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건강증진실, 북카페, 구내식당 등을 갖췄다.
내달 3일 정상 운영 예정인 회관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회원 등록 후 이용가능하다. 여가·문화·건강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석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르신에게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와 편안함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내 첫 고령자복지주택 내 설치된 노인복지회관인 만큼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더 특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