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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서울광장서 열린 도농상생사업 ‘동행마켓’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30 10:20

5월 30일~6월 1일, 서울시 동행마켓 참가 농특산물 홍보
도농상생과 지역농업인 판로확대 기회 마련

서울시 동행마켓

▲서울시가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포스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판매와 홍보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횡성 생산농가들에는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농상생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서울시와 역할을 분담해 우호교류 협력사업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야외도서관' 연계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로컬푸드를 품은 야외도서관)'을 주제로 열린다.


횡성군은 농촌소멸 대응을 위해 개발·운영하는 횡성자원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횡성에 가면'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를 통해 횡성 쌀 어사진미 등 780여점의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행사에 방문하면 횡성의 농가가 직접 준비한 대표 농특산물인 더덕 가공품과 안흥찐빵, 방울토마토, 동충하초, 수제 발효 꽃차, 딸기잼, 한과, 삽주 가공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소비처인 서울의 중심에서 횡성의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게 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지역의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늘 같은 도농상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상생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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