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포스터 제공=강릉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올해 최초로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를 7월 한 달간 경포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2000만원 규모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나이, 지역,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양한 버스커 모집을 통해 숨겨진 유망주를 발굴하고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은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내달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걸쳐 열린다. 본선 진출 96팀에게는 각 30만원의 공연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본선기간 중 매주 목요일에는 힙합, 실버 버스킹 등 각종 테마를 주제로 한 프리 버스킹을 진행한다.
최종 결선은 내달 27일에 진행되며 본선을 거친 8개팀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진출팀 모두에게 강릉시 축제 공연 섭외 및 라디오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경연대회인 만큼 많은 접수를 기다린다"며 “경포호수공원에서 열정 가득한 버스킹 경연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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