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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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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이달 말 1360억 규모 ‘부실채권’ 매각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2 12:00

우리금융F&I, 키움F&I, 하나F&I와 계약
건전성 관리 방안 일환...공동매각 방식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저축은행중앙회가 '개인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을 통해 총 18개 저축은행에서 약 136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해소한다.


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 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개인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하고, 지난달 28일 입찰 등 매각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동매각을 통해 총 18개 저축은행에서 약 1360억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이 해소된다.


저축은행 18곳은 우리금융F&I, 키움F&I, 하나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계약을 6월 말까지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매각으로 저축은행 업계는 작년 말 개인무담보 매각채널에 더해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 확보됐다.




중앙회 측은 “향후에도 건전성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공동매각 방식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부실채권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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