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5월 30일에 소프트뱅크(주)와 함께 9월 초에 개최 예정된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3차 온라인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소프트뱅크(주)에서 실시하는 “TURE-TECH" 프로그램은 안동시의 4가지 과제에 대해 한·일 대학생 약 30명이 선정되어 현장 인터뷰와 필드워크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인턴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워크숍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과의 토론회를 개최해 해결과제로 시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된다.
이번 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총괄 부서인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을 비롯한 안동시 4개 부서 11명과 소프트뱅크(주)와 협력사인 ㈜KOREC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인턴 프로그램 과제 선정을 위해 지역의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안동시는 향후 월 1회 실무자 온라인 회의를 개최하고, 7월 초에는 현장 답사를 통해 소프트뱅크(주)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9월 초에 예정된 “TURE-TECH"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안동시 과제는 저출생, 도시소멸, 해외 관광객 유치 등 안동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들이라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