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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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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로 다문화 화합 실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2 09:2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일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24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을 안동 탈춤공원에서 개최했다.


2024경상북도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경북도는 '2024경상북도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 했다 제공=경북도

이번 행사에는 도내 외국인 주민과 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권기창 안동시장, 최태림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마스코트인 탈놀이단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유공자 표창, 선언문 낭독, 화합 퍼포먼스, 세계 의상 퍼레이드, 화합 난장, 세계인 화합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선주민 대표 4인과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고려인 이주민 대표 4인의 선언문 낭독을 통해 서로 상생 관계를 형성하고 포용과 공존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들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즐겼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이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름에 대한 환대, K-드림 외국인 책임제' 시행을 위한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함으로써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민정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경상북도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대한민국을 선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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