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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비료가격 안정지원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3 09:55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가 경영부담 안정화를 위해 무기질 비료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비료가격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2022년 1만5060톤 43억5700만원, 2023년 6886톤 26억4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사업비 14억2700만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은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 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3년간 무기질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신규 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들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은 별도 신청 없이 12월 10일까지 구매한 무기장비료에 대해 평균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인상분의 80%는 국·도·군비가 반영된다. 나머지 20%에 대해 농업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및 비료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홍보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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