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다.
홍지윤은 2일 개인 SNS에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를 나가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질 계획임을 알렸다.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고마움을 전한 그는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및 은폐 시도 여파로 존폐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앞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대표이사와 임원진의 퇴사를 알리며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