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는 전북 완주군 및 무주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2024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 결식아동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지방정부, 시민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5개 멤버사와 협력해 전북 완주군 및 무주군 내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을 선정했다.
프로젝트에는 △따뜻한동행(운영·관리 및 도배장판 기타 시공) △이브자리(이불 세트) △전자랜드 △일룸 △행복나래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7개 지역 36개 가정 및 2개 지역아동센터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결식우려아동 생활 전반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신만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멤버사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