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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성균관대, 강원형 반도체 산업 발전협력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4 19:09
강원형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협약식

▲김진태 도지사, 최재봉 성균관대 부총장, 원강수 시장은 4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강원형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원주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본관 회의실에서 원주시와 성균관대학교와 반도체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최재봉 성균관대 부총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성균관대(자연과학캠퍼스)는 지난 1월 15일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개최 장소이자 대한민국 반도체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이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사업 추진 △균형 있는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반도체기업 강원지역 투자촉진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분야 최고의 권위와 인프라를 갖춘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이 강원자치도의 반도체 산업 유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진행됐다.




협약식 후 '반도체 삼국지'의 저자인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 재편과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전략에 대한 특강을 했다.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세계 초일류로 견인한 23년간의 인력양성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원자치도의 반도체 생태계가 초일류화 안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공유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도체분야에서 탁월한 교육과 연구실적을 쌓아온 성균관대학교와 협약식을 가지게 돼 기쁘다. 성균과대의 앞선 교육프로그램과 우수한 연구시스템이 자양분이 돼 도 반도체 산업 육성과 '반도체 교육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진태 도지사는“반도체 관련 학생수와 장비, 삼성전자와 최초 계약학과 등 성균관대학교는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기록 제조기"라며 “앞으로 도에서는 반도체교육원이 임시 운영에 들어가는 데 성대 교수진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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