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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공장설립전담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4 09:47

기존 대비 인·허가 최대 30일 이상 단축

원주시청

▲원주시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행정절차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부터 공장설립전담팀 운영으로 5월말 두 건의 공장신설 및 건축허가를 동시에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 및 공장 업무 일원화로 기존 인허가 시스템 대비 최대 30일 이상 기간을 단축하게 된 것이다.


인천광역시에서 원주시로 본사 및 공장 등을 이전하는 ㈜광덕에이앤티는 공장신설 및 건축허가를 한 날 동시 승인을 받아 신축 공장의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우산동 소재에 팜유 정제공장을 신설하는 ㈜삼양식품의 제분 자회사는 공장신설 승인 처리기한을 단축했다.




공장설립전담팀 각 담당자들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프로세스 개선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원주시는 다양한 행정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와 기업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원주에 투자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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