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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결혼이민자들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6 12:08
정선군가족센터 네 카페테리아

▲정선군이 결혼이민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해 정선군가족센터 1층에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다문화사회 활성화 일환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2023년 공모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1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에 다문화사회 활성화는 물론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적 직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선군가족센터 1층에 교류·소통공간으로 기능하는 카페테리아 운영을 시작했다.


카페테리아는 53.15㎡ 규모에 결혼이민자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카페테리아 운영을 통해 정선군립도서관과 키즈카페,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이 편견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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