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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서 만나는 ‘뮤지컬 월화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6 18:57
2024 뮤지컬 월화전 포스터

▲강릉 월화정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월화전 포스터 제공=강릉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 월화정 설화를 바탕으로 한 '2024 뮤지컬 월화전'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도와 강릉시가 후원한다. 한국문화단체 강릉지회가 주관하며 강릉지역 예술인과 전국 청년 예술가들의 합작품이다.


'뮤지컬 월화전'은 춘향전의 모티브가 된 강릉지역 고유의 설화인 연화와 무월랑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2017년 '창작공연 월화전'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뮤지컬로 신규 제작해 보다 높은 수준의 공연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6회 전석 매진과 4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설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7일 강릉단오제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7일 춘천연극제, 8월 8일 월화거리에서 총 3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이화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월화전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전국 청년예술가와 협업을 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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