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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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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택지 변화 신호탄, 복합문화시설 건립 ‘착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9 10:59
남양주시 7일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남양주시 7일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7일 시청 여유당에서 개최했다.


이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 추진을 결정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복합문화시설 건립은 별내 택지지구 준공 이후 13년 만에 경사이자 지역 변화에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원, 별내동 주민자치위원장, 기관-사회단체장, 공공건축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7일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용역 중간보고회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7일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용역 중간보고회 주재 제공=남양주시

용역사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규모 △주민 설문조사 결과 분석 △공간 구성 계획 △예상 사업비 등에 대해 발표했다.


관련 질의응답에서 허훈 정책자문관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은 열린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안태훈 별내동 기관사회단체협의회장과 신경석 통장협의회장은 “인근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할 때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해 대규모 행사가 열리면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를 겪고 있다"며 주차장 확보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양주시 7일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남양주시 7일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을 주차공간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전용공간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주민의견을 청취해 모두가 공감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별내동의 특별한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향후 지방재정법에 따라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올해 5월 시행했던 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설계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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