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5일 다산동 자율방재단 사무실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에는 남양주시 시민안전관, 지역자율방재단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장 및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우기 대비 행동요령 △장비 사용법 및 로프 활용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권영수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준 단원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 방재단의 재난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전문교육 이수 및 역량강화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명구 시민안전관은 “올해 여름은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단위 방재단의 재난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원들은 개인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율적으로 지역방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2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08년 결성돼 현재까지 많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