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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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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e+삶] 인천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9 11:49

4세대 로봇 다빈치SP 도입…암·중증질환 치료 기대

센터장에 복강경 수술 권위자 김수림 산부인과 교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식

▲지난 5일 열린 인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에서 김현수 병원장(앞줄 왼쪽 4번째), 김수림 센터장(산부인과 교수, 앞줄 오른쪽 2번째) 등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제성모병원

인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5일 개소식을 가진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실과 회복실·대기실·상담실 등을 갖추고, 산부인과·외과·유방외과·비뇨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이비인후두경부외과 등 여러 진료과의 다학제 협력진료를 시행한다.


국제성모병원은 단일공 수술에 최적화된 4세대 수술로봇인 다빈치SP를 도입했다. 2.5㎝의 작은 절개로 흉터를 최소화해 통증과 출혈이 적다. 또한 수술시간이 짧아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로봇수술센터장에는 산부인과 김수림 교수가 선임됐다. 김 교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권위자이며 현재 대한단일공수술학회 학술이사,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학술위원·연구위원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최첨단 인프라 구축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로 암을 비롯한 각종 중증질환 치료에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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