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7일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보고서는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공판장 운영, 관리 운영 법인 지정, 현대화 사업 진행 상황 및 행정 처리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위원회는 참고인 조사, 부서 업무 청취, 시민 간담회, 현지 조사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보고서에서는 13건의 시정 조치와 2건의 건의사항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손광영 위원장은 “도매시장 운영과정에서의 의혹 규명에 한계가 있었으며, 위법 및 부당한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오는 19일 안동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향후 운영과 관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보고서의 승인 여부와 그 결과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