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이하 오이도관광특화연구회)'가 지난 7일 관계부서와 오이도 현장답사에 나섰다.
이날 연구활동은 서명범 대표의원과 시흥시 소상공인과-문화예술과-관광과-건설행정과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오이도 관련 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오이도 일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오이도 도시계획과 주요 관광시설, 교통 인프라 등 관광 인프라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오이도 관광 특화를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살폈다.
오이도 진입 버스노선 확대와 차 없는 거리의 보도 및 데크 교체, 유휴지 활용을 통한 나눔 주차장 조성 등 오이도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오이도 일대 주요 관광지인 오이도 함상전망대, 빨간등대 등을 방문해 주민과 관광객이 느끼는 정주-관광 여건과 오이도 관광자원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명범 오이도관광특화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오이도 현장상황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오이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이도관광특화연구회는 향후 관광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