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일 여름철 재해취약지역에 들러 담당부서로부터 자연재난 대책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올해 들어 네 번째 정책현장투어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관련부서 담당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와부읍 도곡리 사방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현황을 점검했으며,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여름철 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침수취약지역인 다산1동 중촌1-2지하차도에 들러 저류조와 배수로 및 펌프 시설을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중촌1지하차도는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장마철을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재난 대응을 적극 추진해 시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권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지속 관리 및 점검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안전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