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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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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로제설 평가 최우수 포천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2 07:29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지난겨울 시-군별 도로 제설평가를 실시하고 포천시를 최우수 시-군에 선정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해대책 수립, 장비 사전정비 및 유지관리, 제설 수범 사례 등 17개 항목을 평가해 상위 9개 기관을 선정했다.


포천시 외에 우수기관에는 파주시, 고양시, 용인시, 동두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는 양평군, 김포시, 부천시, 평택시, 부천시 등이 차지했다.


제설 대책기간은 11월15일부터 다음해 3월15일까지 4개월간이지만 시-군에선 설해대책 수립에 따른 제설장비 정비 및 수리, 제설제 구입, 장비 임차, 개선방안 수립 등 1년 내내 제설대책을 준비하고 실행한다.


포천시는 마을 제설장비 지원을 위한 예비비 확보, 폭설대비 모의훈련 실시, 차량 고립 시 구난대책 강구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경기도는 평가 결과 우수 상위 9개 시-군에 표창과 도로 유지관리 지원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최우수는 4000만원, 우수는 3000만원, 장려는 1000만원씩 돌아간다.


양춘석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12일 “도로 제설평가는 제설업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며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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